[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한샘(009240)에 대해 현재 큰 도약을 위해 움츠리고 있는 시기일 뿐이라며 향후 개선세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판단하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회사가 제시한 방향성을 모두 확인되면서 향후 영업이익에 대한 뚜렷한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250억원으로 전년대비 9.0%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9.2% 상승한 222억원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B2B 특판 매출 감소와 홈쇼핑 등 저수익 채널 영업 축소 등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세일즈 믹스 개선으로 5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돈 이유는 △리하우스 대리점으로 전화 과정 중 일시적 매출 공백 발생 △리스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영업이익 약 8억원가량 낮게 산출된 점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키지 판매 및 대리점 수 증가는 예상보다 빠르다"며 "패키지 판매는 지난해 3분기 월평균 170세트에서 4분기 300세트, 올해 1분기 500세트까지 늘어났으며, 리하우스 대리점 수도 작년 말 82개에서 1분기 말 131개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샘의 연말 목표는 △대리점 200개 △패키지 판매 월 1000세트 달성에서 △대리점 300개 △패키지 판매 월 1500세트 달성으로 상향했다"고 부연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어려운 시장 환경 △특판 매출 감소 △저수익 채널 축소 등으로 역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시공 매출이 별도가 아닌 연결로 편입되면서 부엌·건자재 대리점 매출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기저효과 △판매 믹스 개선 △중국 사업 슬림화 등으로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며 "리하우스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시장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당장의 실적은 크게 중용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