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고등학교 2학년 김세연, 전진성 모범학생 표창장 전달 모습. ⓒ 부산교육청
[프라임경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6일 아파트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충렬고등학교 2학년 김세연, 전진성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두 학생은 지난 1월4일 오후 4시께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신들의 집이 있는 동래구 반여동 A아파트 단지내 한 아파트 12층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집집마다 초인종을 눌러 주민들을 즉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하고 용감한 대처로 대형 사고를 막았다.
한편 김 교육감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들 학생들이 속한 반에 피자 13판을 선물로 전달해 함께 우정을 나누도록 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