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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내수시장 위축 속 신제품 호조 긍정적

중국 시장 2분기 반등, 베트남 구조조정 완료 후 사업 정상화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26 10:33:28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 내수시장 위축 속에서 신제품 호조세와 함께 해외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성장 방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2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은 국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난해 대비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신제품 호조와 더불어 중국 및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개선된 분위기를 맞아 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 시장에서 기록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1억원과 2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 제과시장 위축 속에서 '마켓오네이처' 등의 신제품 호조를 기반으로 성장을 유지 중인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의 경우 중국 시장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04억원과 396억원으로 지난해대비 6.0%, 19.2%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춘절 시점 차이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 수요의 이연 및 비용 집행 효율화로 2분기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베트남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춘절 시점 차이로 인한 기저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0%와 34.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러시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진행된 현지 딜러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사업 정상화 구간에 접어들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25.8%와 185.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오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80억원과 796억원으로 전년대비 3.5%, 15.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신규 사업인 베트남 쌀과자가 4월 출시된 상황이고, 3분기에는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미네랄워터(제주 용암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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