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중식당 도림 '광동요리 진수' 선봬

고급 식자재 프와그라, 길품전복 통해삼 등

광동특선 메뉴 중 단연 고급 메뉴인 길품전복 통해삼. ⓒ ㈜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 43층 중식당 도림에서는 제철을 맞은 식재료를 활용해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광동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광동식 푸아 그라는 살짝 쪄 중국식 소스로 맛을 내고, 석류 진액을 젤리로 만들어 풍미를 더한다. 메뉴 중 길품전복 통해삼은 2시간 반 동안 양념하고 쪄서 감칠맛을 내고,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품질을 자랑하는 서해산 해삼을 사용하는 등 고급 재료에 정성까지 더했다. 또한, 국화 생선은 생선에 칼집을 내, 마치 한 송이의 국화처럼 장식해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디저트로 제공되는 망고 자몽 시미루 중 시미루는 타피오카의 한자식 표현으로, 영양가 높은 식사 메뉴들을 즐긴 후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이재만 도림 셰프는 "광동 요리는 해산물, 채소 등을 아낌없이 넣고 찌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해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좋다"며 "좋은 재료와 함께 많은 정성이 들어가 봄철 보양식으로 즐기셔도 손색이 없는 메뉴들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