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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23일 간부결의대회 개최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광장...안전∙공공성 강화 및 단체교섭 승리 다져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22 16:37:17

[프라임경제]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하 부산지하철노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공공성 및 안전실현마련'을 목표로 하는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부산지하철노조 간부 150여 명과 부산지역 공공기관노조 조합원, 진보정당 및 부산공공성연대 소속 회원 등 200여 명 참석하고, 석병수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본부장,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연대사 통해 부산지하철노조의 공공성강화 투쟁의 필요성과 지지 입장 밝힐 예정이다

남원철 부산지하철노조 정책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2019년 단체교섭 협상과 투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시민안전 확보 및 공공성 강화와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노동조합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체교섭 투쟁과 병행해 민주노총 및 공공운수노조의 결정에 따른 정부의 탄력근로제 및 최저임금 개악과 노동3권에 제약을 가하는 노조법 개악 등 노동 악법 저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최무덕 부산지하철노조 위원장은 지난 1일 상견례를 가졌다. 이후 4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각각 요구안 및 입장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협의했다. 이번주부터는 실무협의로 전환해 개별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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