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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의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2.15 10:34:31

[프라임경제]Q : 구력 2년이 조금 넘은 아직은 초보티가 남아 있는 골퍼이다. “명필이 붓을 가리냐?”란 말이 있듯이 클럽 탓을 하는 게 조금은 우습지만 골프를 시작하면서 구입한 클럽을 이제는 바꾸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클럽도 수명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시기에 바꾸는 것이 좋은가?

A : 명필은 붓을 않 가릴지 몰라도 골프에서는 적정한 시기에 자신에게 맞는 클럽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싱글로 가는 지름길이다. 일반골퍼들에게는 골프 클럽의 교체에 대하여 그다지 민감하지 않지만 프로 골퍼들이나 전문가들은 클럽 교체 주기에 대하여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일정 주기를 두고 클럽을 교체하고 있다.

이는 골프 클럽이나 골프공에도 일정한 수명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자신의 스윙 및 신체적인 사항에도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프로 골퍼들은 보통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단위로 클럽을 교체 한다면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보통 2년 주기로 클럽을 교체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정해진 기준도 법칙도 없지만 클럽을 자주 사용하는 골퍼는 그만큼 클럽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이언이나 우드 보다는 드라이버를 좀 더 많이 사용하기에 드라이버 교체 주기를 좀 더 빠른 것은 이 때문이다.

그라파이트 샤프트 보다는 스틸 샤프트가 훨 씬 더 교체 주기가 빠르다. 스틸샤프트는 상대적으로 회복력 복원력이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져 오래 사용하면 샤프트가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방향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주 사용하는 7번 아이언이나 웨지용 샤프트는 자주 교환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한 스틸샤프트의 재질은 일반 스테인레스 재질로 샤프트의 바깥은 크롬 도금처리가 되어 있지만 안쪽은 그렇지 않아 녹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샤프트 강도의 약화는 물론 샤프트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퍼터도 수명이 있다. 그나마 골프채 중에서는 수명이 긴 편으로 통상 4~5년 정도로 잡으면 된다. 목(넥)이 긴 것은 골프백에 넣고 다니다 충격을 받으면 한쪽으로 휘어지기 십상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퍼팅 때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친다.

그립과 골프공의 교체 주기는 평균 1년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특히 그립의 경우 마모성 제품 이므로 그립의 수분이 다 증발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그립이 딱딱해 져 샤프트 강도 역시 강하게 느껴지며 스윙에도 악 영향을 미치므로 그립 교체 주기를 게을리 해서는 않 될 것이다. 또한 그립 교체 시 그립의 사이즈와 재질 및 무게등을 꼼꼼이 점검하여 클럽 전체의 기능에 악영향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립 하나의 교체가 싱글이냐 아니냐를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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