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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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0:56:18
[프라임경제]엔터원은 교육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출판업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위해 지난 13일 일본 중만학원의 영어교재 및 평가시험 개발 관련 자회사인 ‘에드백(EDVEC)’과 LOI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만학원은 현재 일본 내 130여개의 학원을 운영하며 교재 및 교육 시스템 개발과 교사 양성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55년 역사의 일본의 대표적인 학원그룹으로, 지난 11월 엔터원과 다방면의 협력을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엔터원은 중만학원의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교재를 국내 및 중국에 도입할 계획으로, 특히 금번 에드백과의 의향서에는 일본 공교육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Wonder English 시리즈(초등용)’, ‘New Listening World 코스(중등용)’, ‘Reading Rally’ 등 중만학원의 대표적인 영어 교재를 국내에 번역 출간하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양사는 향후 국내 및 중국에 영어교육 사업진출을 위해 양사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엔터원은 지난달 부천에 오픈한 특목고 중심의 대형 학원몰인 ‘대일 에듀팰리스’ 등에 해당 교재를 적용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교재 출판 사업과 영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교육사업부문의 역량을 높이고 수익을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엔터원 관계자는 “일본 내 유명 학원들에 대한 국내 교재 전문가의 실사 등을 통해 중만학원의 영어 교재 및 교육 시스템을 높게 평가, 국내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금번에 출간을 계획하고 있는 영어 교재는 초등과 중등을 중심으로 듣기와 말하기 등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원어민들이 10년동안 현장 강의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발, 한국시장에도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교재는 일본 공교육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으며, 금번 LOI를 통해 엔터원이 중만학원 영어교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학원 교육의 차별화 및 출판업,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