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밸런타인데이가 되면 많은 여성들이 초콜릿, 편지 등 손수 마련한 다양한 선물로 자신의 사랑을 수줍게 표현한다. 하지만 알파 걸, 골드미스 등 당당한 여성상이 주목 받는 요즘, 남자들의 프로포즈 전용으로 쓰였던 반지 선물이 이제는 여자들에게도 인기라고 한다. 뮈샤 주얼리의 경우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미리 커플링을 주문하는 20~30대 여성 고객의 수가 작년에 비해 2배가 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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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스페셜리스트는 “측면에 스톤이 세팅된 심플한 스타일이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계속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영원한 사랑의 불꽃을 상징하듯 화려한 반짝임이 우아하고 로맨틱하죠.” 라고 최근 커플링의 트렌드를 설명한다. 헐리웃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결혼 반지 역시 측면에 수십 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그들이 이혼한 이후에도 변함없는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커플링의 또 다른 트렌드는 자신들의 비밀스런 이니셜을 반지에 새기는 것이다. 주로 반지안쪽에 커플의 이름 이니셜을 새기거나 담고 싶은 단어를 새겨 간직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날짜를 새김으로써 다시 한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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