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만6000원으로 4.5%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 줄어든 6655억원, 영업이익은 243.3% 늘어난 148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1782억원으로 비수기에 2.0% 하락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2% 고성장할 것"이라며 "게임은 94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고, 뮤직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이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카오뱅크 및 페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여부,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 시행 등 신사업 모멘텀은 긍정적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2분기 카카오톡 내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알림톡의 금융 기관 및 전자고지 서비스 확대를 통한 광고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다만, 캐시카우인 뮤직 부문의 경쟁 심화에 가입자 이탈 및 점유율 감소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의 총 가치를 비바리퍼블리카의 최근 가치로 상향했으나 뮤직 부문 경쟁 심화에 따라 해당 부문 가치를 2조1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0% 하향했다"며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그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는 2분기 말 이후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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