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금융, 출범 후 첫 M&A 성공…동양·ABL자산운용 인수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전략 지속 추진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4.08 11:24:00
[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이 지난 5일 중국 안방보험그룹과 협상을 끝내고 동양자산운용 및 ABL글로벌자산운용(전 알리안츠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11일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첫 번째 M&A 성과다. 우리금융은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신속하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본관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오른쪽)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이 SPA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자산운용업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연 10% 이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산관리수요 증대 등 향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룹 계열사와 운용 노하우 공유 및 펀드상품 공동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룹 가치를 한층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운용인력과 탁월한 운용실적을 보유한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를 시작으로 향후 부동산신탁, 캐피탈, 저축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이 SPA를 체결한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지난해 말 수탁고 기준 각각 13위, 29위를 기록한 종합자산운용사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