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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모두 동참" 엔씨소프트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4.02 12:27:43

엔씨소프트가 오는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 엔씨소프트

[프라임경제] 넥슨과 넷마블(251270)에 이어 엔씨소프트(036570, 이하 엔씨)도 포괄임금제 폐지 행렬에 합류했다.

2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근로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엔씨의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은 넥슨에 이어 넷마블이 올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밝힌 지 약 보름 만이다. 이로써 게임업계 빅3 모두 올해 안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전망이다.

포괄임금제는 급여에 연장 및 야간, 휴일근로 등 시간외 수당을 모두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는 임금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게임업계는 신작 출시를 앞두고 개발팀이 야근과 특근을 지속하는 고강도 근무체제인 '크런치모드'가 관행처럼 이어져 노동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고, 포괄임금제 폐지는 노동환경 개선 주요 사안 중 하나로 제시돼 온 바 있다.

엔씨 측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 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괄임금제 폐지를 결정한 게임사는 △펄어비스(263750) △웹젠(069080) △위메이드(112040) △EA코리아 △네오플 △스마일게이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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