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이노 소재 물적 분할…'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식 출범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4.02 13:58:26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에서 물적 분할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 SK이노베이션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은 기존 소재사업을 물적 분할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 1일부로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 외 △정관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향후 영업활동 안건들을 의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전지부터 영상표시장치,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재를 다루는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노재석 사장은 1995년 유공에 입사해 SK루브리컨츠 사업 개발 및 성장 전략 업무를 담당한 '신사업 육성 전문가'로, 2017년부터 소재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이하 LiBS) 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전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했다. LiBS사업은 충북 증평·청주 생산공장과 더불어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州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외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 SK이노베이션

아울러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 FCW(Flexible Cover Window)도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대전 기술혁신연구원 내 데모 플랜트(Demo Plant)를 완공한 데 이어, 약 400억원을 들여 충북 증평에 건설하고 있는 상업라인은 올 10월 양산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인 투명 PI필름 수요확대에 따라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 및 FCW 등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전자정보소재시장 리더로 발돋움하고, 신사업 진출도 검토하는 등 고객에게 제품 및 기술이 복합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노재석 사장은 "SK아이테크놀로지는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배터리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LiBS와 FCW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분사를 통해 독자 경영 역량과 제품, 기술 등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