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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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12:38:42
[프라임경제]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왔다. 연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네며 근사한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연인들의 날이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하여 선물과 데이트 장소를 결정했다면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는 와인 한 잔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아영FBC (대표 우종익)가 추천하는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의미가 담긴 와인은 다음과 같다.
1.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영원히 사랑하세요! - 빌라엠 로미오 & 줄리아 (villa M Romeo & villa M Julia)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이태리 베로나. 빌라엠 로미오 (villa M Romeo)와 빌라엠 줄리아 (villa M Julia)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베로나 지역의 와인이다.
빌라엠 로미오와 빌라엠 줄리아를 나란히 세워놓으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옆모습을 형상화시킨 라벨이 서로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처럼 보여 커플와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로미오’를 상징하는 빌라엠 로미오는 메를로 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이며 ‘줄리아’를 나타내는 빌라엠 줄리아는 이태리 가르가네가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이다. 두 와인 모두 달콤함을 지닌 세미 스위트 와인으로 소비자 가격은 각각 11,000원이다.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의미하는 빌라엠 로미오와 빌라엠 줄리아는 고귀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 와인으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 같은 곳을 함께 보는 부부가 되세요! - 라 66 (La 66)
프랑스 와인의 미래, 루씨옹 빌라쥬 AOC 와인인 마스 드 라 드베즈 (Mas de La Devege)는 부부가 함께 만든 와인이다.
전설적인 부르고뉴 와인 메이커 ‘앙리 자이에 (Henri Jayer)’의 기술을 전수 받은 마스 드 라 드베즈의 와인 메이커 ‘올리비에 베른슈타인 (Olivie Bernstein)’은 아내와 함께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귀한 와인을 수집하는 와인 애호가였다. 단순히 와인을 취미로 수집하는 사업가였던 그는 와인 수집에서 벗어나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건 와인을 만들고 싶어했고 결국 35세 되던 해 안정된 직장인의 삶을 버리고 아내 앤과 함께 양조학 공부를 시작하며 부부가 함께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마스 드 라 드베즈의 ‘라 66 (La 66)’은 자신과 아내가 태어난 해인 ‘1966년’에 착안해 이름 붙인 와인이다. ‘라 66’은 자신의 결정을 믿고 와인 사업을 시작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부부가 함께 같은 길을 가는 사랑’이 담겨 있는 와인이다.
파리의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타이방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다. 프랑스 남부의 따사로운 햇빛아래 자란 그라나슈와 쉬라 품종답게 짙은 농도의 풍부한 과실향과 혀끝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함은 매콤하면서 자극적인 한국음식과 잘 어울린다. 소비자 가격은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