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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주요 정책, 전 직원 협업으로 해결한다'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핵심 '협업' 설정해 첫 협업데이 개최…자유 토의로 결과 공유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9.03.21 17:45:21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업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발제한 주제를 갖고 자유 토의를 진행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핵심을 '협업'으로 설정하고 주요 정책을 집단지성의 힘으로 더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광산형 협업행정 모델 구축에 나섰다.

광산구는 20일 7층 대회의실, 상황실, 국·실과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협업데이'를 개최했다.

광산구는 민선 7기, 구정의 운영의 핵심을 헙업으로 설정하고 10개 과제에 20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10대 협업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10대 협업과제를 업무담당 이외의 직원도 관심 분야에 참여해 구정 역점과제를 고도화하고, 업무 추진과정에서 고민, 애로를 직원 스스로 주제를 가지고 자신만의 토론방을 만들어 선·후배가 함께 논의한다.

이는 과거 행정의 분업화, 전문화를 통한 고유의 영역이 강조됐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복합행정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부서·직급·세대 간 칸막이 제로를 통해 협업이 조직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자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 직원 협업의 날로 정하고, 대회의실 메인토론방 5개소 등 청사 내·외 토의장소를 설치해 토의 주제를 3개분야(협업과제, 현안과제, 자유과제)로 나눠 직원들은 관심 있는 주제에 참여해 토의한다.

이날 협업데이는 협업과제 5개소, 현안과제 5개소, 자유과제 2개소 등 12개 토론방(부스)을 마련해 주관부서가 발제하고 참석자들의 자유 토의를 통해 결과를 공유했다.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업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주제 발제를 경청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구체적으로 협업과제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글로벌 마케팅(생활체육지원단) △사계절 꽃피는 광산(공원녹지과) △동 행정복지기능 강화(주민자치과) △밤이 아름다운 동네 조성(도시계획과) △월곡동 고려인 특화마을 조성(도시재생추진단)의 과제가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또 현안과제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예방대책 추진(환경생태과) △번 아웃 증후군 극복 방법은(복지행정과)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해소방안(교통행정과) △동청사 신축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주민자치과) △헌혈,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업 활성화(보건행정과), 자유과제인 △맘편한광산 앱 부서별 연계 활용방안(과학행정관) △내 삶이 해옥한 직장 만들기(기획관리실) 등의 과제가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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