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전현희 국외의원을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통영시
[프라임경제] 강석주 통영시장의 국비 확보를 위한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국회 김두관·김정호·박범계·박완주·박정·오영훈·윤관석·전현희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의 주요 현안과 사업을 설명한 후 국비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시장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의원들은 통영시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을 표한데 이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체육시설 국유재산 무상대부 건의 등 제도 개선 6건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 신규사업 19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계속사업 6건 등 총 31건으로 소관 중앙부처별로 △기획재정부 3건 △농림축산식품부 2건 △산림청 1건 △산업통상자원부 2건 △고용노동부 1건 △환경부 6건 △국토교통부 7건 △해양수산부 9건 등이다.
강 시장은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과 함께 국·도비가 확보가 통영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정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함은 물론 주요 현안 설명과 건의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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