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3.4% 오르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55.60포인트 상승한 1690.13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25일 무너진 16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폭은 역대 7위의 기록이다. 이 같은 큰 상승폭은 저가 매수 유입 효과의 지속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국내 증시의 냉각된 투자 심리가 풀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약 8조5천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의 ‘사자’ 전환이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기관이 900억원, 외국인이 27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8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기계와 건설업이 9% 이상 상승해 초강세를 보였으며 증권, 운수장비, 보험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6% 가량 상승했던 조선주 중에 STX조선,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이 10%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지속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야후 인수 제안의 영향으로 인터넷대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NHN은 14% 급등했으며 다음, SK컴즈도 각각 9%, 5.7%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포함 605개를 나타냈으며 하락종목은 200개, 보합은 7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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