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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은행직원 없는 '디지털 뱅킹존' 도입

바이오인증 통해 각종 50여개 금융업무 가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3.13 14:40:38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13일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서 은행직원 없이 고객 스스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뱅킹존'은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가입부터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각종 50여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기업은행 선릉역지점에서 열린 '디지털 뱅킹존' 시연회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디지털 금융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아울러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선택 과정 없이 거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또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은행권 최초로 키오스크를 지능형 순번기와 연계했다. 고객이 순번기에서 번호표를 뽑을 때 키오스크를 선택하면 키오스크에서 자동으로 대기번호를 호출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먼저 선릉역지점, 남대문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뱅킹존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며, 향후 디지털 뱅킹존에서 가능한 업무를 확대하고 영업점 도입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은 창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창구 직원은 단순업무가 줄어들어 자산관리, 대출 등 상담 서비스와 고객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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