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사들이 각종 옵션과 홍보마케팅으로 미분양 해소를 노리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중소형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관련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미분양의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좋은 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확실한 메리트가 없으면 수요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꾸준히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중소형은 분양가격이 대부분 6억원 이하로, DTI를 적용받지 않아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건설사의 추가 금융혜택이 주어지는 경우 저렴한 내집마련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 가좌동 한화꿈에그린 모델하우스 관계자도 “미분양을 알아보는 실수요자들이 대출규제 등의 자금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87~123㎡형을 많이 찾는다”며 “중소형의 경우 대출 규제가 중대형의 비해 덜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이 가능해 물량 소진이 중대형에 비해 빠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나 연구원은 이에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가상한제 물량 공급을 앞두고 미분양도 양극화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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