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현지에있는 한국 봉제기업 SKB의 사장이 임금을 체불하고 도주한 사건으로, 주무장관이 공개적인 경고에 나서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임금 체불과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사 및 형사사법 공조, 또는 범죄인인도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적극 공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관을 통해 임금 체불 규모와 피해 사실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사 사례를 긴급 점검키로 했다.
또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당국이나 현지 공관에서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바로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법무부는 이미 체결된 범죄인 인도조약 및 형사사섭 공조조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있는 우리 한국기업들이 현지에 있는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런 사건들로 인해 해당 국가와의 신뢰 및 협력 관계가 훼선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