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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인프라 총동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3.07 15:24:54

김재범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좌)과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우)이 지난 6일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와 '일회용 안쓰기 캠페인'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김재범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엔환경계획과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줄임말)' 추진 본부를 공동으로 구성한다.

'아.그.위.그.'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친환경 캠페인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아.그.위.그. 캠페인은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SK이노베이션 사내에서 시작돼 지난해 12월 사외로 확장됐다. 배우 정경호와 가수 효연(소녀시대), 2NE1 출신 공민지 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재범 사무총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환경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SK이노베이션 아.그.위.그. 캠페인을 확대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해 SK이노베이션과 공동 추진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구온난화로 발생 가능한 여러 환경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내외에서 일회용품에 대한 환경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아.그.위.그. 캠페인에서 한 단계 확장된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위해 SK이노베이션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환경계획과 SK이노베이션은 이번 MOU를 통해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대중 이해와 참여를 촉구하고, 실제 환경 문제 해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급 민관단체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 인증패가 제공된다.

한편, 유엔환경계획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부터 베트남 짜빈성 일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일반 밀림 5배 이상에 달하는 맹그로브 숲은 지구온난화 해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환경계획과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년간 조성한 맹그로브 숲 규모는 광화문 광장 5배에 달하는 11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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