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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전영역 1등급 149명 탈락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31 18:39:43
[프라임경제]2008 서울대 정시 최종 전형에서 수능 전 영역 1등급 지원자 289명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인149명이 탈락하였다.

주요모집 단위별 탈락자 수는 사회대 광역 34명, 경영대 27명, 법대 28명, 의예과 42명 등이었다. 이렇게 된 이유를 분석하자면, 첫째, 서울대는 수능을 1단계 전형에서만 반영하고, 2단계는 수능 성적 없이 학생부 50%와 논술 30%, 면접 20% 등 대학별고사만 반영하였기 때문에 수능 성적 좋은 것이 최종 합격자 전형에서는 활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수능은 최종 전형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둘째, 수능 등급을 전영역 1등급을 받은 일부 수험생들 중 학생부 성적이 저조하여 논술, 면접 등으로 뒤집지 못한 경우이다.

=> 학생부 영향력이 다른 사립대에 비하여 높았다.

셋째, 2008 정시 논술이 논제의 다양화 등 상당한 변별력을 갖춘 상태에서 출제되어 심층 교과형 논술 대비가 부족한 수험생들이 수능은 잘 보았지만 논술은 저조한 점수를 갖게 되어 탈락한 경우이다.

=> 논술 변별력이 커서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넷째, 수능 전영역 1등급을 받았다고 하여도 등급제 수능이기 때문에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은 수험생과 1등급 컷 구분 점수를 간신히 넘겨 운좋게 1등급을 받은 수험생간에는 의미있는 실력차가 났다고 볼 수 있다.

=> 등급제 수능에 따라 같은 1등급 간에도 실력차가 존재한다.

예전 결과로 보면 전 영역 1등급 점수 중 하위 점수는 점수제 수능에서는 상위 2% 정도에 불과하기도 하고,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을 받았다고 하면 상위 0.1%에 이내에 드는 최상위권 수험생의 성적이 존재하므로 같은 1등급에서도 성적차가 상당히 난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특히 탈락자가 많은 모집단위 중 사회대는 1단계 컷 점수가 159점(162점 만점), 경영대는 160점, 의예과는 152점(153점 만점)으로 수능 등급 성적으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상태에서 논술,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 특히, 1단계 수능 합격선이 만점에 가까운 사회대, 경영대, 의대 등 모집단위에서 탈락자가 많았다.

도움말: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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