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2월 내수 7579대, 수출 2262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984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내수,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이다.
내수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호조로 전체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 했다. 여기에 여전히 막강한 파워를 보이고 있는 티볼리는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2960대를 판매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코란도 C(248대) △G4 렉스턴(811대) △코란도 투리스모(147대)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3.9% △28.0% △43.2% 감소한 판매고를 올리는데 그쳤다.
수출의 경우 티볼리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세를 보이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 칸이 글로벌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는 만큼 수출 회복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난달 26일 쌍용차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판매물량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뷰:티풀 코란도가 출시된 만큼 앞으로 판매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오픈형 SUV시장이 커지면서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쌍용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뷰:티풀 코란도가 새롭게 출시된 만큼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