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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 2금융권 1850억원 상환

중·저신용자 220억 이자 절감효과‧신용등급 상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2.26 17:28:12
[프라임경제] 고객들이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을 이용해, 제2금융권 대출 상환액이 1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보험 보증부 신용대출' 이용 고객 채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 2금융권 대출을 전액 상환한 차주는 총 1만5070명이며, 상환액은 1850억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SGI보증부 신용대출을 이용한 고객 중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3만4100명이였으며, 이 중 44.2%인 1만5100명은 제 2금융권 대출을 전액 상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환 금액 집계 기준은 카카오뱅크 SGI보증부 중금리 대출 실행 이후 1개월 내 제2금융권 대출 전액 상환 여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제2금융권 대출 상환은 카카오뱅크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출을 받아 제 2금융권 대출을 갚는 대환 효과로 판단된다"며 "제 2금융권 대출 대환으로 연간 이자비용 절감액은 22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 2금융권 대출 대환 고객의 61.5%가 신용등급이 상향됐고, 고객 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금리인하요구권 행사 등 추가적인 이자비용 절감 및 대출 여력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사잇돌대출 증가세에 힘입어 오는 2022년까지 중금리 대출을 매년 1조원씩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21일 SGI보증부 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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