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가 지난 23일 오픈하우스&세미나(오픈하세)를 연 가운데 김정수 지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 부산야고보지파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세'는 신천지교인의 가족을 비롯해 일반 초청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영상과 공연, 가족에게 보내는 오프닝영상과 모둠북공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김정수 지파장이 종교인들이 가져야 할 신앙관과 현 종교 세계를 들여다보는 강의로 진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수 지파장은 "교주란 교회의 주인, 나아가 종교의 주인을 의미한다"면서 "우리의 교주는 하나님·예수님"이라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이단시비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생명과 평화의 답을 얻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신다"며 "성경을 바탕으로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오늘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해 보니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를 푸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성경공부를 통해 참 하나님을 알고 진정한 신앙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야고보 부산교회는 지난해 45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3개월에 한 차례씩 오픈 하우스를 통해 성전 내부를 공개하여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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