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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자갈치 시장 제로페이 시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2.22 22:42:08

[프라임경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2일 오후 4시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제로페이 가맹점포에서 직접 결제를 시연하며 상인에게 가입을 독려했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도입한 공동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9곳과 부산은행·국민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등 총 29곳이다. 소비자가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설치하고,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가맹점 가입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행정복지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제로페이 콜센터,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종래 청장은 "제로페이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 안내 홍보 및 지원 정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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