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슬라이드 신제품으로 일본시장 공략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30 09:12:18
[프라임경제]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 백종진·김수진, 이하 한컴)는 일본시장에서의 ‘슬라이드’ 발표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컴은 일본 굴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저스트시스템’을 통해 ‘어그리 2008(Agree 2008)’이라는 제품명으로 슬라이드 SW를 판매하게 되었다. 한컴의 ‘어그리 2008’은 ‘저스트시스템’사를 통해, 단일 패키지와 라이센스 등의 방식으로 오는 2월 8일부터 시판되며, 현재 온라인 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그리 2008이 포함된 저스트시스템의 오피스 SW인 ‘저스트 스위트’도 2008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출시는 기존 버전인 ‘어그리 2007’에 일본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보강하며 현지화 요소를 대폭 보강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게 15,000개가 넘는 클립아트와 일본풍 디자인 템플릿 등이 제공되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플래시 형식의 파일을 삽입하여 발표 효과를 높이는 등 기존의 SW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특징도 갖추고 있다. 어그리를 설치하지 않은 상대도 파일을 자유자재로 받고 읽을 수 있도록 어그리 뷰어도 갖추고 있다.

한컴은 저스트시스템과 손잡고 지난해 2월부터 슬라이드를 현지화해 ‘어그리 2007’로 판매해왔다. 저스트시스템은 직접 개발한 일본어 워드프로세서인 ‘이찌타로’를 비롯, 표계산용 SW ‘산시로’, 그래픽용 SW인 ‘하나꼬’, 문자입력기인 ‘아톡(ATOK)’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패키지 SW인 ‘저스트 스위트(JUST Suite)’로 일본에서 성공을 거둬온 기업이다. 오피스패키지 구성에 필수적인 발표용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못했던 저스트시스템이 한컴의 슬라이드를 파트너 제품으로 선정, 2007년부터 오피스 SW인 ‘저스트스위트’에 도입하게 되었다. 일본 유력 SW업체와 제휴한 슬라이드의 일본 진출은 현지기업과 손잡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를 해외시장 본격 개척의 원년으로 발표한 한컴은, 슬라이드의 일본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화한 SW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포문을 열었다. 한컴은 이후 웹오피스인 ‘씽크프리’, 아시아 표준 리눅스인 ‘아시아눅스’ 등 핵심제품의 글로벌 제휴를 통해 해외 사업을 집중해갈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