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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맞춤형 전략 통한 지속가능 성장 추진

차입금 감소·부채비율 개선…경영투명성·주주 친화정책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2.19 17:58:52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오는 2023년 매출 16조원(연평균 성장률 5.1%), 영업이익 1.7조원(영업이익률 10.6%)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19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자산 27조원 및 보유 항공기 190대의 외형 성장뿐 아니라 차입금 감소, 총자본 증가로 400% 미만의 부채비율 달성 및 EBITDAR 3.8조원, 이자보상배율 3.3배 등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부문별 세부 전략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여객사업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 확대 지속하고,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여기에 화물사업은 △베트남 △인도 △중남미 등 성장시장 노선을 지속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의약품 △신선화물 등 고수익상품 판매확대로 수익성을 추구한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오는 2023년 매출 16조원(연평균 성장률 5.1%)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또 항공우주사업의 경우 민항기 제조부문 신기술 개발 및 무인기 본격 양산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내식·기내판매사업 품질 강화 및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 및 화물사업의 경우 노선별 특징에 맞는 신기재 투입 및 안전 강화로 고객편의성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지속적 흑자 경영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대형기 위주의 대규모 항공기 투자 완료에 따라 추가적 차입금 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오는 2023년까지 2조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차입금을 11조원으로 축소하고, 부채비율을 400% 이하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간 사용량 50% 이내의 유가 헷지(Hedge) 및 차입 통화 다변화, 금리 스왑 등 외부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중장기 신용등급을 A+ 수준으로 개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사회 내부에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안전위원회 총 5개 위원회를 운영 중인 상황.

대한항공 측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전면 재구축하고, 내부회계통제그룹을 신설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추구하겠다"가 강조했다.

덧붙여 "또 한진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토대로 공정거래, 법규준수, 근무환경 개선,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IR 활동 및 상장된 계열사들과 함께 한진그룹 IR을 정례화해 주주가치 제고와 소통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매출 13.2조원, 영업이익 1조원(영업이익률 7.6%), EBITDAR 2.9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여객사업은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활용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중장거리 신규노선 확대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앞세워 전년 대비 5% 증가한 매출 8.1조원을, 화물사업은 유연한 공급 조절에 따른 수익성 위주의 노선운영과 고수익 품목 개발 및 기재 효율성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1% 증가한 매출 3.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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