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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사람들의 소통 콘서트 ‘쎈소콘’...오는 24일 KNN 첫 방송

최인호·장제원·하태경 의원 등...정치권 대표 입담꾼 화려한 ‘토크 배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2.17 17:45:14


부산·경남지역 방송 최초에 본격 시사예능토크쇼 '쎈소콘'이 KNN (TV·홈페이지)을 통해 2월24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 뉴젠빌

[프라임경제]부산·경남의  핫한 이슈 놓고 각 분야 최고의 입담꾼들이 펼치는 '쎈 사람들의 소통 콘서트(이하 쎈소콘)'가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방송 최초에 고품격 시사 예능 토크쇼 쎈소콘은 KNN 기획·주관, ㈜뉴젠빌 공동기획·제작, KNN(TV·홈페이지)을 통해 2월24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을 탄다.

쎈소콘이 말하는 '쎈 사람'은 바로 '부산·경남 시민' 뜻한다. 쎈소콘은 기존의 정치인과 전문가들 위주에서 탈피 지역현안(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 전반에 걸쳐 시민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중요관심사(아젠다)를 다룬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들은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며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는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견을 좁혀 합의점을 도출해 낸다는 취지.

출연진부터 화려하다. 부산출신 연극배우 고인범 씨가 진행을 맡고, 여·야 국회의원 중에서도 입심 좋기로 유명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인호(민주당, 사하구갑), '진짜 부산사나이' 장제원(한국당, 사상구) '핫한 뉴스메이커' 하태경(바른미래당, 해운대구갑) 의원 등이 출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들 세 사람은 예리한 분석과 날선 질문으로 서로에 진영을 공격, 촌철살인 어록을 써내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또 야당 공격수가 둘, 여당 한명인 구도에서 야권 최고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는 장·하 두 의원의 폭풍러시를 숫자상 열세인 최 의원이 어떻게 막아냈을지도 관전포인트.

이들 외에도 전문성과 화려한 입담을 장착한 각계각층의 논객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신개념 정치예능 토크 '쎈소콘'은 지난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부산 소통 콘서트'가 모태다. 이번에 더욱 강력해진 주제와 패널들로 공중파로 자리를 옮겨 KNN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편성됐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첫 방송에 나와 입담대결을 벌였다. ⓒ 뉴젠빌

오는 24일에 첫 방영에서는 △2019 부산의 경제전망 △지방 교부금 문제 △노인과 바다가 된 부산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등을 주제로 여야 정치입담꾼들의 열띤 토크배틀이 펼쳐진다. 

김대규 쎈소콘 PD는 "패널 중심에 정통시사 방송과 달리 무거운 이슈와 쟁점들을 시청자들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틀에 박힌 사고를 탈피한 보수와 진보 논객들이 펼치는 '촌철살인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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