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 대표 이미지. ⓒ 넥슨
넥슨은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베일을 벗었던 트라하의 출시 일정과 콘텐츠, 서비스 계획 등을 밝혔다.
트라하는 오는 4월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금일부터 본격 돌입한다.
이날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깊은 고민 끝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넥슨다움을 가지고 가기로 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시도라는 점에서 트라하는 기존 게임들과 다른 새로운 게임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트라하는 지난 2016년 모하이게임즈를 설립할 때부터 3년간 준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며 "지스타에서는 트라하의 첫 인상만 봤다면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MMORPG로, 모바일 환경의 한계에 타협하기보단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 제시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유저가 직접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MMORPG의 본질을 확보하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트라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소개됐다. 트라하는 △필드 몬스터 △자연 △건물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이에 최소 아이폰6S, 갤럭시 S7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 전환이 가능한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클래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서버통합 경매장' 등 메가 오픈필드 중심의 커뮤니티를 중점적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최성욱 모바일 사업부본부장은 트라하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이에 넥슨은 진성 유저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 및 모든 유저를 위한 파격적인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최 부본부장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 ⓒ 프라임경제=김경태 기자
끝으로,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트라하 공식 홍보모델이 영상을 통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히어로 영화 어벤저스에서 '토르'로 활약한 유명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등장해 수많은 모험을 경험한 영웅이 세상에 없던 트라하라는 미지의 세계를 발견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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