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천지자원봉사단은 3월말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소외계층과 주한 외국인근로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초기 금전적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편안하게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혜자도 외국인근로자에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종전에 내과, 정형외과, 한의학 위주의 진료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등 치과진료와 아동 및 청소년 심리상담, 성장기 체형교정 등에 분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들을 비롯해 의료보건계열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며 휴일을 반납한 채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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