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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예비시험 출제 경향 분석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27 11:33:42

[프라임경제]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예비시험이 1교시 언어이해, 2교시 추리논증, 3교시 논술 등으로  26일 실시되었다.

청솔학원 오종운 소장은 언어이해는 국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제시하고 어휘, 분석, 추론, 비판, 창의 등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평가하였다.

국어 자료에는 관용 표현, 문장의 중의성, 어휘 선정, 고쳐쓰기 등 어휘력과 문장 구사 능력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학.예술지문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정한숙의 단편소설 ‘전황당인보기’, 존 포드 감독의 영화 ‘리버티 벨런스를 쏜 사나이’ 등이 나왔고, 인문 지문으로는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에 의한 인간의 지배,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실록편 등이 나왔다.

사회 지문으로 민주주의의 공고화 방안, 베버의 서구 근대법,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 가설과 검증 등이 나왔고, 과학.기술지문으로 태그와 암호화 방법, 신제품의 개발 전략,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등이 나왔다.

2교시 추리논증은 언어추리, 수리추리, 논리퍼즐 등이 나왔다. 언어추리는 3단논법, 추론과 가설 등과 관련된 문제들이 나왔고, 수리추리에는 통신비용, 알고리즘, 경우의 수 등을 구하는 문제들이 나왔으며, 논리퍼즐에는 담배 소송, 케팔로스와 소크라테스의 논쟁, 안마사 자격에 관한 논쟁 등에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3교시 논술은 첫 번째 문항으로 고전 제시문을 보고 통치 원리에 따라 분류하고 요악하는 문제가 나왔고, 두 번째 문항은 자연과학 제시문을 활용하여 연역적인 테스트 과정을 비판하는 문제가 나왔으며, 마지막 문항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시민의 재판 참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는 조건에 맞게 논술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1교시 언어이해, 3교시 논술은 대체로 평이한 가운데, 2교시 추리논증이 약간 까다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비 시험은 올해 8월 시행할 법학적성시험의 출제 범위, 난이도, 경향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므로, 언어이해는 긴 지문에 대한 이해와 분석, 추리논증은 논리학ㆍ수학, 논리퍼즐 등에, 논술은 제시문의 요약, 비판 등에 중점을 두어 대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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