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등 8명의 광주 체육인들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부분 체육상을 수상하는 전갑수 회장은 경기인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실업배구팀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배구팀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배구대회 활성화 및 배구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강영미(펜싱, 서구청)가 경기부문, 황평주(광주산악연맹) 감독이 지도부문, 이정하(광주근대5종연맹) 부회장이 생활체육부문에 각각 우수상을 받게 됐다.
또 장려상은 육상 허들여왕 정혜림(육상, 광주시청)이 경기부문, 조성철(복싱, 광주체고) 감독이 학교체육부문, 박태경(육상, 광주시청) 지도자가 지도부문, 김석환(광주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이 연구부문에서 각각 받게 됐다.
강영미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광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황평주 감독은 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 일본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했다. 이정하 부회장은 근대5종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보급하며 종목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혜림은 아시안게임에서 3수 끝에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한을 풀었다. 조성철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광주복싱을 정상에 올려놨다.
박태경 코치는 한국 육상 간판인 김국영과 정혜림, 배찬미 등을 키워내며 국위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석환 센터장은 광주 소속 엘리트선수들을 밀착 지원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았다.
오순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분야에서 땀 흘려 일궈낸 성과가 빛을 발하게 됐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체육은 물론 국가체육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10시30분에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