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경찰청 설 연휴 치안 '평온했다' 자체 평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2.07 17:02:04

[프라임경제] 부산경찰청은 가용경찰력을 총동원 설 연휴기간 중 큰 사건 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평온한 부산치안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사경찰청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5대 범죄는 일평균 20.6건으로 전년(15.75건) 대비 4.85건 증가했다. 이중 절도범죄(8.75건→8.6건)는 감소했지만 폭력은 11.2건으로 4.45건 늘었다. 
 
또 112신고 건수 또한 일평균 3315건에서 3360건으로 45건 소폭 증가했고 그중 교통불편(62.8건), 범죄신고(25.9건) 순으로 증가한 반면 가정폭력신고(63.5→62.4건)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77만대로 전년 대비 7000여대(0.9%) 줄었고, 부산의 교통사고발생은 전년 169건(연휴 4일) 대비 54건, 사망(1→0건), 부상 (233건→166건) 등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 중에 선행미담사례도 이어졌다. 설 연휴 고향(중국)을 가기위해 택시 이용 중 현금 1000만원을 실수로 두고 내린 것을 신속한 초동조치로 주인에게 찾아주고, 실종 신고 된 지적장애인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던 경찰 실습생이 버스에서 우연히 미귀가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