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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그랜저·팰리세이드' 현대차, 1월 내수판매 전년比 17.5%↑

해외시장 무역 분쟁 따른 수요 감소…"권역본부 중심 실적 회복할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2.01 16:18:45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월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갈등 등 통상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2450대 포함)가 1만7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 5428대 및 쏘나타(하이브리드 270대 포함) 4541대 등 총 2만947대가 팔렸다.

여기에 RV는 △싼타페 7001대 △팰리세이드 5903대 △투싼 3651대 등 총 1만8886대가 팔렸다. 특히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팰리세이드는 본격 판매 돌입과 동시에 국내 대형 SUV시장에서 역대 최다 월 판매실적을 달성, 누적계약 대수도 4만5000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13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203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479대 △G70 1408대 △G90(EQ900 39대 포함) 1387대 판매되며 총 527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와 싼타페, 투싼 등 주력 차종이 국내 판매실적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에도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을 한 층 강화해 판매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팰리세이드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감소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와 중국 현지법인 베이징현대의 안정적 재고운영 및 사업정상화 추진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증가를 이뤄 나갈 것이다"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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