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선물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가 급등락하는 주가를 진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지난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주회공시 요구에 대해 "사유없음"이라는 답변비율이 49.7%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에따라 조회공시 5일전에서 조회공시 요구 당일까지 24~48%까지 급변동했던 주가는 "사유없음"이라고 답변한뒤에는 5일간 최고 3.04%의 변동만 있었다.
즉 조회공시가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매를 진정시키는데 큰 약발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조회공시는 전체 조회공시 건수는 2006년의 537건에 비해 약 39% 증가한 748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2/3에 달하는 484건이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로 2006년 269건에 비해 82%나 급증했다.이는 2007년중 증시가 전반적으로 활황세를 보인데다 대체에너지, 대선관련주 등 다양한 테마주들이 형성되면서 관련종목의 주가가 급등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건수가 2006년 79건에서 지난해엔 204건으로 158%나 급증했다.
코스닥은 2006년 187건에서 2007년 280건으로 49.7%로 늘었을 뿐이다.
2007년중 ‘M&A’ 관련된 조회공시 건수는 87건으로 전체 풍문 보도관련 조회공시 건수의 약 45%를 차지,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여전히 ‘M&A’가 시장 최대의 화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장기업의 실적호전, 증자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감사의견(부적정, 의견거절 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 건수는 2006년 23건에서 지난해에는 10건으로 56.5%나 감소했다. (23건→10건, △56.5%했다.
한편, 증권시장 풍문ㆍ보도관련 조회공시 195건중 사실인 경우보다 헛소문이거나 미확정인 경우가 여전히 높아 풍문ㆍ보도의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회공시 결과 사실로 드러난 것은 34건 17%에 지나지 않았고 56건 29%가 헛소문인 것으로 드러나 투자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105건(54%)은 추진중이거나 미확정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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