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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환경규제 효과' 저유황유 운반 PC선 문의 증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8 16:27:17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급 PC선 시운전 모습. ⓒ 현대중공업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달 들어 중형 PC선 6척을 잇달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1월 중 유럽 선사와 약 2억5000만달러(한화 약 2790억원) 규모 5만톤급 PC선 6척(옵션 2척 포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올해 상반기 건조에 들어가 오는 2020년 3분기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자체 개발한 고압용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SCR) 및 스크러버를 적용해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 규제에 맞춰 저유황유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를 운반할 PC선 수요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1% 높은 159억달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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