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ISA, 2019년 보안 이슈 증가 전망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1.27 15:07:25

개인정보 유출 현황 자료. ⓒ KISA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연결성 확대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보안 이슈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사이버 침해 범죄가 2014년 2291건에서 2017년 3156건으로 37.8%가 증가했고 그중 98%가 중소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명선 KISA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장은 "KISA는 작년부터 중소기업 대상으로 300만원 바우처를 도입했고 향후 지원을 추진하고, 올해엔 클라우드 산업 대비 미흡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으로 (해당 문제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인식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우 개인정보점검 1팀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수집 출처 미고지로 상담·신고 2만 여건 정도 접수되었으며 시스템 해킹으로 호스팅·솔루션 고객사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있었고 관리자 실수에 의한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서 "최근 중국 내 오픈마켓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거래되는 일이 있어 지속적 모니터링과 한·중 공조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팀장은 "글로벌 기업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KISA와 방통위가 그들에게 자료제출 요구를 할 것이며 필요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