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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33% 감소한 삼성중공업 "올해부턴 증가세"

영업적자 4093억원…순차입금 52% 줄어든 약 1조5000억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5 16:49:04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이 2018년 경영실적에 대해 △매출 5조2651억원 △영업적자 4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우선 삼성중공업 지난해 매출액은 2016년 전 세계 조선시황 악화에 따른 수주실적 급감의 영향으로 전년대비(7조9012억원) 33%(2조6361억원) 감소했다. 

다만 4분기 매출(1조3639억원)이 직전 3분기(1조3138억원)보다 3.8%(501억원) 증가 하는 등 지난 2년간 수주한 건조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34% 증가한 7조1000억원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2018년 영업 적자의 경우 2017년(적자 5242억원)과 비교해 적자폭이 약 22%(1149억원) 줄어든 40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조업물량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일부가 2017년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요인에 더해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 △인력 구조조정 따른 위로금 및 3년치 임금협상 타결 일시금 등도 실적에 반영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부턴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그간 추진한 원가절감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말 기준 삼성중공업 순차입금은 약 1조5000억원이다. 2017년말 기준 순차입금(약 3조1000억원)에 비해 1조6000억원(52%) 감소해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으며, 보유 드릴십 매각 완료시 순차입금은 더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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