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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상 최대 매출 "수소경제사회 신수요 대응 사업역량 강화"

영업이익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 전년比 25.0% 감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5 14:16:07
[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이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 및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영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018년 경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0조7804억원(전년比 8.4%↑) △영업이익 1조261억원(25%↓)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고부가 글로벌 자동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H CORE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나, 일부 수요산업 시황 둔화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5.0%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해 "순천 No.3 CGL 본격 가동 및 조선 시황 개선에 따른 공급 증대, 고부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그리고 단계적 가격 인상 등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경영 실적 발표와 함께 수소전기차 대응 및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현대차그룹 '2030년 연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 로드맵에 맞춰 수소경제사회 신수요 대응을 위한 사업역량 강화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양산을 목표로 6000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 증설 투자를 펼치고 있으며, 추가 투자를 통해 2020년 1만6000대 수준의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2016년부터 제철소 부생가스를 활용한 연산 3000톤 규모 수소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수소경제 성장에 따라 수소전기차 충전용 수소가스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철강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고수익 강종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충돌 안정성 확보를 위한 100K급 핫스탬핑강 및 LNG탱크용 극저온 보증 철근을 개발했다. 

아울러 제철소 부산물을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재 개발'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1㎿h급 에너지저장 설비 구축'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제철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에도 차세대 초고장력강판을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대응한 고객 맞춤형 강종 개발을 가속하는 등 미래 신기술 개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 및 자동차 산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환경규제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이라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생산성 내실화, 지속적 원가절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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