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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2시간 이상 비행 가능

300㎞ 원격조종 비행 및 수소용기 교체 등 시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1.24 13:10:38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원격조종을 통해 300㎞떨어진 이천 베이스파크 드론을 운용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 두산


[프라임경제] 두산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협동로봇·전기차용 전지박 사업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이 24일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국내 최초 선보였다.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순 부회장과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 그룹 CDO(최고디지털경영자) 형원준 사장도 현장을 방문해 드론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270㎡) 전시장을 꾸렸다. 이곳에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소개하고 △드론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 △드론 활용 산업시설 및 설비 점검 △드론 조명 △수소용기 교체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원격조종은 장시간 지속하는 에너지원과 함께 비가시권 드론 비행에 필요한 기반기술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약 300㎞ 떨어진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 있는 드론에 경로를 전송하면, 명령을 받은 드론이 입력 경로로 상공을 비행한다. 관람객들은 전시회 스크린을 통해 드론 비행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두산의 신뢰성 높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팩은 기존 배터리 드론 한계였던 짧은 비행시간(10~30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며 "앞으로 수소 공급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이나 IoT 기반 드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드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자회사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모바일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팩과 드론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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