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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만보중공업·엔시테크,어린이보육재단에 신년맞아 후원

광양시 경제인들 불경기속 연이은 기탁으로 훈훈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1.23 23:33:27

광양상공회의소와 ㈜만보중공업이 후원금을 기탁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상공회의소와 ㈜만보중공업이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각각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엔시테크에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과 22, 이틀간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 행사에는 광양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강용재 상임이사,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회장, 남양준 ㈜만보중공업 대표, ㈜엔시테크 이은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틀 동안 세 명의 경제인이 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2000만원으로, 이중 ㈜만보중공업은 20177월에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공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둘에서 다시 셋이 되는 과정처럼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준 ㈜만보중공업 대표는 "앞으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해 보육재단에 더욱 많은 후원금을 기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은숙 ㈜엔시테크 대표는 "영유아 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이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후원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떨어져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국면에 진입한 심각한 상황이다"며 "앞으로 보육재단이 잘 운영돼 저출산 과제를 해결한 획기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은 뜻으로 쾌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의 촛불이 들불처럼 번지듯 훈훈한 바람이 더 많은 기업들에 전파돼 기탁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신산단내 소재한 ()만보중공업은 철강 구조물, 발전설비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며, 올해 7월에는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엔시테크는 19931월 설립된 이래 PE하수관, 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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