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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소상공인에 1050억원 지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1.21 15:28:43

[프라임경제]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병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50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은행 등 3개 기관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힘내라 부산 소상공인 특별자금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7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 내 창업 3년 미만 기업, 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제로페이 가입업체 등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3.04%(01월18일 현재 기준)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0.9%를 추가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일반보증보다 낮은 0.5%로 적용하는 등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부산은행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One-Stop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전년보다 보증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해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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