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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 2008년에는 '주춤?'

[주요 건설사의 새해전략]-⑥'자이(XI)' GS건설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22 18:23:15

   
                         <GS건설 김갑렬 사장>
[프라임경제] 지난해 비교적 낮은 성장률로 다소 주춤했던 GS건설이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에 각각 김갑렬 사장(CEO)과 허명수 사장(COO) 체제를 굳건히 구축하며 2008년 공격경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GS건설의 '비전2015'

이와관련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국내시장보다 해외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2015년 세계 10대 건설사로 등극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15'를 선언했다.

실제로 GS건설은 이미 지난해 해외수주 3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며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고 국내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베트남 등에서의 대규모 시장과 캄보디아 같은 신규 시장들도 잠재되어 있어 2015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GS건설의 해외시장 원년은 비교적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 수주목표도 지난해보다 1조6,000억원 늘어난 12조2,000억원, 매출은 지난해보다 7,000억원 늘어난 6조6,500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우며 2015년에는 수주 24조원, 매출 18조로 세계 10대 건설사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약 VS 선방
한편'이영애'라는 특급 배우를 앞세워 브랜드 파워를 내보이는 GS건설의 '자이'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함께 배우 효과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건설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고 '자이' 역시 지난해 건설업계에 피바람을 몰고온 미분양사태를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타 건설사보다 비교적 '선방'했다는 것이 건설업 관계자의 말이다.

이에 GS건설의 2008년 분양목표는 1만1,548가구로 지난해(1만4,400가구)에 비해 비교적 줄어들었다.

그러나 GS건설 관계자는 이에 "분양가상한제에 영향을 받은 시행사들의 활동이 줄어든 것이다"며 "당분간은 대형복합개발이나 자체사업활성화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허명수 사장은 얼마 전 "기존의 국내 시공위주의 사업보다는 환경적인 물사업과 발전가스 등 에너지 플랜트 사업, 신성장개발국가의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현재 20%인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좀 더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2008년에는 GS건설을 다른 사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타 건설사와 달리 비교적 꾸준한 성장을 달려온 GS건설이 올해에는 새 정부와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같은 변수로 인해 '도약'보다는 '선방'하려는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으로 2008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주요 건설사의 새해전략]-⑦'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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