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무자년 새해 업계에서는 신차 발표 시기에 대한 눈치 보기가 심해졌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 올 초 모하비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5사의 신차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뉴SM7, 현대의 야심작 제네시스 시작으로 신차들이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몰고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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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일정을 정확히 발표하지 않은 업체는 GM대우. 1월 하순 쯤 발표하기로 했던 GM대우는 토스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일정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중으로 보인다. "1월말에 출시할 예정이다"는 말을 건넬뿐 아직 확실한 출시일에 대해 밝히길 꺼려하고 있는 대우측 관계자는 "눈치보는 건 아니다"란 말을 남길 뿐이었다.
또한 에쿠스와 체어맨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L4X 역시 출시일을 올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미지수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과, 독점시장이던 경차시장에 올해부터 들어온 기아차의 뉴모닝의 판매 호조에 따른 압박감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지난해 고속 성장을 거둔 지엠대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반면 수입차들의 입장도 이에 못지 않다. 수입차 업체들도 많은 신차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러 일정이 겹처 묻혀버리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수입차 관계자는 "연초부터 신차들이 대대적으로 런칭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보 수집에 한창이다"고 말하며, "좋은 날짜 잡아서 많은 고객과 기자단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는게 중요하며, 날짜를 조정해서라도 큰 효과만 얻는 다면 괞찬지 않을까요"라며 업계의 빠른 행보에 맞춰나가야 함을 지적했다.
저가의 모델을 제시하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수입차 업체들과 토종의 힘을 발휘 맞서겠다는 국내 완성5사의 치열한 공방전이 그 어느해보다도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은 좀더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져 좋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반가운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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