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심리센터, 천안시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이용자 모집

센터 전경. ⓒ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프라임경제]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천안시는 오는 18일까지 아동청소년심지원서비스 등 10개 바우처 서비스를 접수하고 있다.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는 천안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장애가족 심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아동심리상담, 정서향상프로그램, 성인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문제행동(ADHD)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정서행동장애로의 발전을 막아 정상적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만18세이하, 욕구기준 서류에 충족이 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놀이프로그램(놀이치료), 언어프로그램(언어치료), 인지프로그램(인지학습치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만7~18세, 욕구기준 서류에 충족이 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악기 이론 및 실기, 정서순환프로그램을 12개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장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는 장애 가족 중 비장애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를 폭넓은 시작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장애인복지법 제2조의 기준에 해당되는 장애인이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자의 비장애가족(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 장애 배우자의 비장애 배우자, 장애부모의 비장애 자녀)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엄관용 아이사랑심리상담센터 소장은 "매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기간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서비스 신청 후 14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