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대선을 전후해 ‘황당 공약’ 등으로 일약 ‘스타’로 부상한 경제공화당 총재 허경영씨가 결국 검찰 수사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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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13대 대통령선거 때의 허경영씨 선거포스트. 당시 50년생이라고 주장하는 허씨 나이는 당시 나이는 38세였지만, 포스터에는 40세라고 기재돼 있다. | ||
허씨는 대선 당시 선거공보에 허위 학력을 기재하고, 부시 미국대통령과의 사진을 합성해 내보내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정체가 모호한 한 주간 신문 등에 총 2억원 가량을 주기로 하고 자신에 대한 과장홍보와 박 전 대표와의 결혼설 등을 싣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주간 신문의 대표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허씨가 박 전 대표와의 결혼설 기사를 실어 주면 신문 운영자금 5,000만원을 준다고 말해 5차례에 걸쳐 기사를 실어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허씨가 A씨에게 건넨 돈은 130만원이 전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박 전 대표와의 결혼설을 흘린 장본인으로 알려지면서 이 점 또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3일 박 전 대표는 자신과의 결혼설을 퍼뜨리는 허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허씨는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허씨의 아이큐와 관련, 430이란 수치 역시 허씨의 황당한 계산법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 주변에 따르면, 허씨는 아이큐 테스트 당시 170이라는 높은 결과가 나왔지만, 170으로 나온 다른 사람에 비해 허씨가 2.5배의 속도로 문제를 빨리 풀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아이큐를 430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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