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강서구와 경기 용인시 전세시장이 울상을 짓고 있다.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 두 지역은 각각 신규 입주물량 과다, 입주 2년차 매물 출현을 원인으로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세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급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 해 12월 2,500여 가구로 구성된 '화곡 2주구'의 입주 여파로 전세시장이 맥을 못추고 있다.
이에 내발산동에 위치한 R공인 관계자는 "전셋집을 보러 왔던 신혼부부들도 화곡 3주구가 입주하면 전세금이 더 내릴 것이라며 일단 발걸음을 돌리곤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도 전세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부분의 임차인들이 전세금을 이유로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매물이 점점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가 "내년 용인 경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약세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강서와 용인지역의 전세시장은 당분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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