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거래소, 미래에셋대우 등 3개사 시장조성자로 선정

코스닥 40개 종목에 호가제시 등 시장조성 역할 시행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2.27 17:16:40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 증권사를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증권사는 내년 1월2일부터 40개 코스닥 상장회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하는 등 시장 조성 역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거래소와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해 사전에 지정한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가(계약에서 정한 가격 범위이내로 양방향 호가를 상시 유지)를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비교. ⓒ 한국거래소

시장조성 대상 종목은 유동성 등급 평가 결과 회전율 또는 유효 스프레드가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 중에서 3개 증권사가 선정했다. 이들 중에는 코미팜(0419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테스(095610) 등 17개 종목이 코스닥 150종목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가 적정가격의 호가를 시장에 상시적으로 제시해 투자자는 원하는 시점에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며 "코스닥 종목의 유동성 개선으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 펀드의 투자 대상인 고유동 우량종목군에 편입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성자가 담당 종목에 대한 공식 딜러로서 적정가격의 호가를 항상 유지해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때문에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 측은 "시장조성자 제도의 편익이 코스닥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추가 유치 및 대상종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