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보험사 변액보험 판매 실태를 점검한 결과 평균 점수가 78.5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1점이 오른 수치다.

생명보험 회사별 평과 결과 표. ⓒ 금융감독원

2017년, 2018년 평가항목별 점수 비교 표. ⓒ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적합성 진단 검사·제재에 나서면서 보험사들이 판매조직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해 올해 평가점수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주가상승에 따라 변액보험 판매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가 점수가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제도가 판매자들에게 자리 잡은 것도 개선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모든 평가항목의 평균 점수가 전년보다 2~27점 증가했으나 상품설명의무 중 '계약의 취소, 무효 및 청약철회 제도 설명' 항목은 59.9점으로 저조, '펀드관리 안내' 항목은 미흡 등급에 그쳤다.
금감원은 이번 미스터리쇼핑 결과를 해당 보험사에 통보하고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점수가 낮은 금융사에 대해서는 판매관행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분기별로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실적 저조 시 현장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실적 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조기 해지 시에 납입 보험료 대비 해지환급률이 매우 낮을 수 있다"며 "해지환급금이 원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통상 7~10년이 소요돼 장기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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