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겨울 들어 가장 날씨가 추웠다지만 마음만은 너무 따뜻했습니다!”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1월 18일 원유유출 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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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임직원 및 가족 85명이 태안반도 백리포 지역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
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상황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거무튀튀한 해안의 모습에 이들 대한항공 자원 봉사자들은 점심도 컵라면으로 때워가며 기름때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사내 모집을 진행한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최영만 차장은 “연초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놀랐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참여한 직원들은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운항훈련원 김호연 교관은 “모래 바닥 팠을 때 기름이 흐르는 것을 볼 때 아직도 오염 정도가 심각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아주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작년 12월 미국에서 10여톤의 흡착포를 긴급 공수해 지원한 바 있으며,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봉사단체인 고니회/승우회 회원 약 70여명이 파도리에서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일에는 노동조합과 노사협력실 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12일에는 부산지역 사내봉사단체인 금관회 회원들 60여명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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